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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보수·진보·중도 14개 싱크탱크
한자리서 대선정책 머리 맞댄다

등록 2012-09-17 22:17

11월6~7일 정책컨벤션 개최
올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진보·중도·보수를 아우르는 민간 싱크탱크 전략가들이 손을 잡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설립한 희망제작소, 박세일 전 ‘국민생각’ 대표의 한반도선진화재단 등 14개 민간 싱크탱크는 오는 11월6~7일 국회에서 정책설명회인 ‘2012 대한민국 정책컨벤션’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정책컨벤션 추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념과잉을 탈피하고 민간독립연구기관들이 선도해 정책컨벤션을 추진해 정책지식 생태계 활성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책컨벤션에는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이끄는 자유경제원, 한반도선진화재단 등 보수 쪽 싱크탱크와 희망제작소, 한겨레경제연구소 등 진보 쪽 싱크탱크가 모두 망라돼 있다. 또 정책컨벤션 조직위원회에는 대표적인 선거전략가로 꼽히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김영삼 정부),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노무현 정부),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이명박 정부),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윤종남 거버넌스21클럽 공동대표 등이 위원장으로 참가한다.

또 이 행사는 일반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정책 제안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정책 만민공동회’, ‘정책 콘서트’, ‘정책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거버넌스21클럽 상임이사인 이형용 집행위원장은 “이번 대선이 또다시 정치싸움으로 번지지 않고, 정책을 고민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책컨벤션은 지난해 11월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와 민주당의 민주정책연구원이 참여한 토론회에서 처음 제안됐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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