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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안철수표’ 51% 문재인쪽 이동
26% 박근혜로…22%는 부동표

등록 2012-11-25 21:58수정 2012-11-25 23:28

한겨레-KSOI 여론조사
박, 문과 맞대결때 8.2%p차 앞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이들 가운데 50.7%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고, 26.4%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쪽으로 이동했다. ‘모름·무응답’으로 돌아선 이는 21.9%였다. 부동층으로 돌아선 안철수 지지층의 표가 누구에게로 향하느냐가 18대 대선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맡겨 25일 벌인 긴급 여론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맞붙을 경우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49.8%는 박근혜 후보라고 답했다. 문재인 후보라고 답한 응답자는 41.6%로, 박 후보가 문 후보를 8.2%포인트 앞섰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지는 게 낫다”는 응답자는 50.6%로, “새누리당 재집권이 낫다”는 응답 37.7%보다 12.9%포인트 높았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정권 교체를 바란다는 응답이 54.5%로, 호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19살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유선·휴대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응답률 1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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