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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박근혜 당선인 “북핵 용납 못해”

등록 2013-01-16 20:01수정 2013-01-17 08:48

미 정부대표단 만나 “단호히 대응”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비롯한 미국 정부 대표단을 만나 “북의 핵 개발을 용납할 수 없으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이들을 만나 “북한의 핵 개발은 용납할 수 없으며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지만, 북한의 삶의 질을 깊이 생각해야 하는 만큼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대화의 창은 계속 열어두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대해 캠벨 등 미국 정부 대표단은 “국제사회는 물론 미국은 한국과 (박근혜) 당선인에 깊은 신뢰가 있어 북한 문제를 비롯한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고 조 대변인이 전했다.

박 당선인은 사용후 핵연료 처리 문제를 놓고 미국과 이견을 보이고 있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과 관련한 언급도 했다. 조 대변인은 “박 당선인은 우리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핵폐기물 처리 문제가 당선인의 대선 공약으로, (한국 국민들에게) 절실한 문제인 만큼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국제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을 제안하고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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