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취임식 초청 6만명 중 절반은 신청자로

등록 2013-01-20 21:30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이 20일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취임식 준비에 대해 브리핑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인수위 사진기자단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이 20일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취임식 준비에 대해 브리핑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인수위 사진기자단
취임준비위 “홈피·우편 접수”
행사기획 중소기업이 맡아
2월25일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는 일반인들을 포함한 각계각층 인사 등 6만명이 참여한다. 취임 행사의 기획은 박 당선인의 뜻에 따라 중소기업이 맡게 됐다.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삼청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8대 대통령 취임식을 비롯한 취임 행사는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취임 행사에는 약 6만명을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3만명은 21일 낮 12시부터 인수위 홈페이지(www.korea2013.kr)나 우편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행사에 참석하도록 할 예정이다. 5년 전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의 경우, 6만2000여명이 참석했고, 이중 2만5000여명은 신청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참석하도록 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대통합의 의미를 살려서 시대간,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을 넘어서 다양한 분야의 국민들을 종전보다 대폭 늘려 특별히 초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가수 싸이 초청 등 이런저런 제안들을 종합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취임식의 기획은 중소기업인 ‘연하나로 기획’이 맡는다. 김 위원장은 “당선인의 뜻에 따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쟁 프레젠테이션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새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을 취임식에서부터 담아내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8살 혜진이는 그렇게 또 버려졌다
중·일 앞다퉈 한국 어선 구조작업 나선 이유는?
김재연 의원 ‘종교인 소득 과세법’ 발의
[한겨레 프리즘] 20대의 ‘찌질함’에 대해 / 한귀영
개인비위 17건·의혹 14건…21일 이동흡 청문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