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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박 당선인·여야대표 “북, 핵실험 즉각 중단을”

등록 2013-02-07 19:16수정 2013-02-07 21:43

<b>박 당선인·여야대표 한자리에</b>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북핵 관련 3자 긴급회의’에서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인수위사진기자단
박 당선인·여야대표 한자리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북핵 관련 3자 긴급회의’에서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인수위사진기자단
3자 긴급회의 열어 강력 촉구
박 “북 얻을것 없단것 보여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여야 대표가 만나 북한의 핵실험 준비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북한의 즉각적인 핵실험 중단을 촉구했다.

박 당선인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북핵 관련 3자 긴급회의’를 열어 북핵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핵실험 중단을 촉구하는 회동 결과 발표문을 채택했다. 박 당선인과 여야 대표는 발표문에서 “대통령 당선인과 여야 대표는 북한이 최근 핵실험 등 도발 위협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북한이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의 핵무장을 용납할 수 없으며, 만일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 등 도발을 강행할 경우 6자회담 당사국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무모한 핵실험으로 북한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 잘못된 선택과 잘못된 행동에 보상이 이루어진다는 인식이 더이상 유지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문 위원장은 “과거 (민주당의) 국정 과정에서 대북관계에 있어서는 인도적 지원을 계속하고 민간교류를 허용한다는 두 가지 원칙을 견지해왔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절대 불용이다”라고 밝혔다고 정성호 민주당 대변인이 전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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