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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물·소금만 섭취 12일째…진보당 “단식농성 계속”

등록 2013-11-17 19:54수정 2013-11-17 22:21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에서 12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17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규·김미희·오병윤(원내대표)·김재연·김선동 의원.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에서 12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17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규·김미희·오병윤(원내대표)·김재연·김선동 의원.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18일 박대통령 시정연설 때
본회의장서 항의표시키로
정부의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 청구에 항의해 삭발한 채 12일째 단식농성을 벌여온 통합진보당 의원들은 17일 “정부가 정당해산 심판 청구를 취소하거나 헌법재판소가 (청구를) 기각할 때까지 단식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의사당 앞에서 단식농성중인 김미희 김선동 김재연 오병윤 이상규 의원은 열흘 넘게 물과 소금만 섭취한 탓에 5∼6㎏씩 몸무게가 줄었다. 위염과 피부염으로 고통을 겪는 의원들도 있다고 한다.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에 오는 18일에도 의사당 앞에서 농성을 하고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해 항의 표시를 하기로 했다. 오병윤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를 어떻게 보고 들어가실지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 또 의원으로서 본회의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고 의무다.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박근혜 정부의 부당함을 알리는 목소리를 낼 것이다. 예의도 지키고 단호함도 드러내는 방식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은 앞으로 다른 정당과 종단, 시민사회를 찾아가 국민운동본부 구성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세계 각국 정당들의 정당 해산 반대 선언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또 당 강령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과 문화제를 열고 당가도 공모하기로 했다. 12월7일에는 ‘강제해산 반대 민주수호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범국민대회 직전 전국 당원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와함께 매주 수요일 전국에서 연좌시위를 벌이고, 희망버스에 이동당사를 만들어 정당 연설회를 전개하기로 했다.

성한용 선임기자 shy9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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