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당 의원 등 이른바 ‘친노’ 인사들이 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모여 신년 참배행사를 열었다. 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올 한 해 박근혜 정부가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을 통합시키는, 민주주의를 되살리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행사에는 노 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씨를 비롯해 한명숙 전 총리,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장관 등 참여정부 인사들과 노무현재단 회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글 김해/이승준 기자, 사진 뉴시스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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