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김무성 “5·16은 혁명…일으키지 않았으면 한국 어떻게 됐겠나”

등록 2014-02-14 22:04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5·16 군사쿠데타를 ‘혁명’으로 지칭하면서 그 정당성을 강조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 충정로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21세기분당포럼·전국포럼연합이 주관·주최한 강연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적화통일 가능성이 있음을 알고 무능하고 부패했던 우리 정치권을 뒤집어엎어 혁명을 했다. 5·16 혁명을 일으키지 않았으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5·16 혁명 뒤) 우리 국민이 좀 억압을 당한 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우리 경제가 북한 경제를 따라잡아서 오늘날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날 강연 주제는 ‘선진국을 향한 바람직한 국정운영의 방향’이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통일·양극화·개헌·정치구도 등 평소 생각을 1시간 정도 말했는데 일부 내용만 강조된 것 같다”고 했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