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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페이스북, 6·4선거 ‘투표인증’ 기능 제공

등록 2014-05-28 20:26수정 2014-05-29 08:42

친구와 투표 사실 공유 가능
페이스북이 6월4일 지방선거 투표일에 투표 참여 사실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투표할게요’ 기능을 한국의 유권자 이용자들한테 공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6월4일 화면 상단에서 ‘선거일입니다. 투표 참여를 친구들에게 할리고 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세요’란 메시지를 볼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지금 공유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투표 참여 사실이 페이스북 친구들과 공유된다. 또 ‘투표소 찾기’ 버튼을 통해 주변에 위치한 투표소를 찾을 수도 있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사장은 “투표 참여 사실을 친구들에게 알리는 것만으로도 아직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을 투표소로 향하게 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투표할게요’ 기능은 올해 인도 총선 때 인도 유권자들에게도 공개된 바 있다. 인도에선 당시 투표에 참가한 유권자 3100만명 가운데 페이스북 이용자 4만여명이 이를 이용했다. 페이스북은 한국을 비롯해 올해 선거가 예정된 인도네시아(7월9일), 스웨덴(9월14일), 스코틀랜드(9월18일), 뉴질랜드(9월20일), 브라질(10월5일), 미국(11월4일)에서도 ‘투표할께요’ 기능을 공개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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