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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손에 땀 쥐는 여야…초박빙 7곳 승자는 누구?

등록 2014-06-04 18:22수정 2014-06-04 20:40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출구조사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출구조사 결과
방송3사 출구조사, 여야 5곳씩 우세·부산 등 7곳 경합
새누리 “지켜보겠다” 긴장…새정치 “투표율 낮아 걱정”
6·4 지방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여야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나타나자 각 당은 긴장감 속에서도 차분하게 개표 결과를 지켜봤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새누리당은 대구와 울산, 경북과 경남, 제주 등 5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서울과 광주, 세종, 전북과 전남에서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무려 7곳에서 여야가 경합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새누리당 이완구 공동선대위원장은 “진인사대천명을 새기며 최선을 다했다.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고 겸허히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관계자들과 6ㆍ4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고 있다. 2014.6.4/연합뉴스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관계자들과 6ㆍ4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고 있다. 2014.6.4/연합뉴스
4일 오후 종로구 종로5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당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지방선거 방송사 출구 조사 결과를 시청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2014.6.4/연합뉴스
4일 오후 종로구 종로5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당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지방선거 방송사 출구 조사 결과를 시청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2014.6.4/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선대위원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 국민들의 결정을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하며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투표율이 예상 밖으로 낮아 이곳 선거대책본부는 긴장된 분위기”라고 전했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진보 후보가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새누리당은 “개표결과를 좀 더 지켜보자”는 반응을 보였고, 새정치연합도 개표 결과를 지켜보자면서도 다소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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