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에서 개인사정 등으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24~25일 이틀간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는 총 72곳으로 선거를 실시하는 모든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한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과 인천 서·강화을, 광주서구을·경기 성남중원 등 4곳의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구와 강원 양구 광역의원(1곳), 서울 성북구아, 인천 강화군나, 경기 광명라, 경기 평택다, 경기 의왕가, 전남 곡성가, 경북 고령나 등 기초의원 7곳에서 각각 치러진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1390)로 문의해도 된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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