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문재인 대표와 회동…새정치 내홍 수습 국면으로
‘무상급식의 주역’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24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기구 위원장직 제안을 최종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교육감은 이날중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를 만나 수락 의사를 밝히고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김 전 교육감은 21일 문 대표로부터 혁신기구 위원장직 제안을 받고 “좀 더 숙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4.29 재보궐 선거 패배 뒤 내홍에 휩싸였던 새정치연합은 이날 혁신기구 위원장 인선을 매듭지고, 일단 수습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