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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속보] 차기 검찰총장에 김수남 대검 차장 지명

등록 2015-10-30 10:01수정 2015-10-30 14:37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김수남 대검 차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사 로비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김수남 대검 차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사 로비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청와대는 30일 김수남(56·사법연수원 16기)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후보자는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수원지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법무·검찰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검찰업무에 대해 높은 식견과 경륜을 쌓아온 분”이라며 “대형부정부패 사건의 수사경험이 풍부하고, 법질서와 법치주의 확립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적폐를 시정해 나갈 분”이라고 소개했다.

대구출신인 김 후보자는 청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연수원 16기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서울 중앙지검 형사4부 부장검사, 법무부 정책홍보 관리관, 인천지검 제2차장 검사,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 법무부 기조실장, 청주지검장,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 남부지검장, 수원지검장, 서울지검장을 거쳤다. 

앞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김진태(63·14기) 검찰총장 후임 후보로 김 차장과 김경수(55·17기) 대구고검장, 박성재(52·17기) 서울중앙지검장, 김희관(52·17기) 광주고검장을 추천했다. 현 김진태 검찰총장의 임기는 12월1일까지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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