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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김용태 “강용석 입당은 자유지만…” 출당 조처 시사

등록 2016-01-07 10:05수정 2016-01-07 10:43

“당에 해 끼칠 수 있다고 판단되면 필요한 조치 취할 것”
김용태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김용태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김용태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은 7일, 최근 새누리당 후보로 용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강용석 변호사와 관련해 “입당은 강용석씨 자유겠지만, 새누리당에 누가 된다고 판단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리 당에 현저하게 해를 끼칠 수 있다라고 판단이 되면 저희가 윤리위원회를 열어서 이 사람에 대한 소위 제명, 출당 아니면 당원권 정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앵커가 ’출당 요구를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거듭 묻자, 김 의원은 “짐작하시는 대로 이 부분은 우리 새누리당에 정말 누가 되는지 면밀하게 검토하는데 만약에 행동을 한다면 단호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또 강 변호사 입당에 반대하는 이유에 관해 “그분이 우리 당을 통해서 국회의원이 됐던 사람인데 만약에 새누리당으로 출마한다면 강용석씨에 대해서 신원보증을 서주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정치를 더 희화화하고 몸담았던 당에 대해서 부담을 주는 것은 저는 과연 옳은 처사인가 스스로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보협 기자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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