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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정동영 “개성공단 중단, 무지무능 소산”…정치활동 재개

등록 2016-02-11 19:29수정 2016-02-12 08:19

트위터·페이스북에
“정권 참 잘못 만나…
한반도 냉전시대로 돌아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정동영 전 의원이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을 비판하며 정치활동을 사실상 재개했다.

정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박근혜 정권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는 무지와 무능의 소산이다. 두 번째다. 정권 초에 한 번. 정권 후반에 또 한 번. 개성공단은 정권을 참 잘못 만났다”는 글을 남겼다. 또 “가슴이 아프다. 어떻게 만든 개성공단인데 그 실상도 의미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문을 닫았다. 한반도는 과거 냉전시대로 돌아가고 국가 리스크는 더 커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페이스북 프로필에도 “개성공단을 건들지 말아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개성공단이 문을 연 2004년 참여정부 통일부 장관으로 일했던 그는 개성공단 활성화를 자신의 성과로 홍보해왔다.

그는 지난해 4·29 재·보선에서 서울 관악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전북 순창에서 씨감자 농사를 지어왔다. 정치권에선 오는 4월 총선에서 그가 전주덕진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높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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