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공석인 지명직 최고위원과 당무감사위원장에 각각 방귀희(59)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표와 이용구(62) 전 중앙대 총장을, 신설된 원외대변인에 이상휘(53)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13일 임명했다. 방귀희 최고위원과 이 원외대변인은 이명박 정부에서 각각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과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춘추관장을 지냈다. 당내 민감 사안을 다룰 이 당무감사위원장은 현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통일교육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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