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동아시아 해양과 평화를 논의하고 폐막

등록 2016-10-28 21:25수정 2016-10-28 21:33

2016 한겨레-부산 심포지엄 둘째날
‘2016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은 28일 오전 부산 해운대 아펙(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누리마루 하우스에서 이틀째 회의를 열어 ‘동아시아 해양과 평화’라는 큰 주제 아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해양 스타트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열린 오후 세션에선 한·중·일의 학자,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해 동아시아 평화와 역사화해를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양창호 해양수산개발원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사물인터넷(IoT)과 빅 데이터, 인공지능(AI) 등에 관한 논의는 상당히 이루어졌으나, 이를 구체적으로 해양산업에 접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로 만드는 노력은 적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네덜란드의 항만 해양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포트엑스엘(PORTXL) 프로그램, 미국의 (매사추세츠주) 낸터킷섬이 소설 <모비딕>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관광지가 된 사례 등을 다룬 해양 세션은 관련 업계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데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도 축사에서 “21세기 들어 세계 각국은 해양의 중요성을 재평가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해양산업을 전략적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면서 “해양 신산업 분야는 특히 고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확대를 통해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5년 이래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온 제12회 한겨레-부산 심포지엄은 이날 회의를 끝으로 폐막했다.

부산/강태호 선임기자, 김지은 기자 kankan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