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캐비닛’. 들어보셨나요? 국내에선 생소한 이 단어가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로 떠올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때문입니다. 국회 탄핵심판 소추위원단·대리인단은 18일 박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낸 A4 용지 25쪽 분량의 답변서를 공개했습니다. 한마디로, 자신을 향한 모든 혐의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입증할 증거가 없다”는 겁니다. 압권은 ‘비선실세’ 최순실씨를 ‘키친 캐비닛’으로 정의한 부분입니다. 키친 캐비닛은 미국 정치권에서 쓰이는 은어로 대통령의 ‘사적 고문단’을 뜻합니다. 정치학자들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논점 흐리기에 나선 대통령의 궤변, 10초 안에 깨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기획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그래픽 강민진 디자이너 rkdalswls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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