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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선친 묘역 찾은 홍준표 “부모님이 지하에서 응원하실 것”

등록 2017-05-09 15:15수정 2017-05-09 15:38

“이제 국민 심판 기다리겠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경남 창녕군 남지읍 선친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경남 창녕군 남지읍 선친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9일 경남 창녕의 선친 묘소를 다녀온 뒤에 “부모님이 지하에서 응원하실 것으로 믿는다”는 소회를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빗속에서 창념 남지에 있는 부모님 산소를 들렸다”며 “살아계실 때는 면서기가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사람인 줄 아셨고, 검사는 벼 등급 검사하는 사람으로 아셨던 내 부모님이 대통령 선거를 아실리 없지만은 그래도 지하에서 응원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오랜만에 들린 산소에는 풀이 많이 자랐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지난달 9일 자정께 경남도지사직을 사퇴하고서 이튿날 오전 선친 묘역을 찾은 뒤에 대선 후보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홍 후보는 한달이 지난 이날 오전에 자택 인근의 서울 송파문화원에서 부인과 투표를 마치고서 “후회 없이 선거운동을 했고, 지난 30년간 공직생활의 민낯을 털어놓았다"며 "이제 국민 심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윤형중 기자 hj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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