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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홍준표 “지방선거 똑같이 책임지는 책임공천할 것”…새해 단배사

등록 2018-01-01 10:53수정 2018-01-01 14:18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무술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2018.1.1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무술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2018.1.1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무술년(戊戌年) 첫날인 1일 "지방선거가 잘못되면 똑같이 책임지는 형태의 책임공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광역단체장은 중앙에서 책임공천을 하고, 기초단체장과 그 외에 대해선 지역의 당협위원장과 국회의원들이 책임공천을 하게 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책임공천'의 의미에 대해서는 "떨어지면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들은 다음 총선에서 책임을 지고, 또 저는 광역단체장 선거가 잘못되면 6월에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과거 지방선거는 당협위원장이나 국회의원들이 자기 선거가 아니라고 방관하고 나태했다. 또 지난 대선에서도 선거가 진다고 이미 판단했기 때문에 유세차를 한 번도 안 탄 사람도 있다"고 꼬집으며 "당이 하나가 돼 지방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인공기가 은행 달력에 등장하는 그런 세상이 됐다"면서 "금년 선거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그런 선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때 중요한 것은 민심"이라면서 "밑바닥에서 우리가 민심을 보고 달려가도록 올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새해에는 신(新)보수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서민 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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