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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정의용 “한-미, 비핵화 통한 평화정착 이견 없어”

등록 2018-04-13 19:03수정 2018-04-13 21:16

귀국 뒤 “두나라 NSC 긴밀공조 합의”
다음주 남북 고위급회담·실무회담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의 회동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의 회동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해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고 13일 귀국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한-미 양국 모두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을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양국 국가안보회의(NSC) 사이에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정착이라는 기본 목표 달성을 위해서 양국이 추진해야 하는 기본 방향에 대해 한-미 양국이 이견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돌아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4·27 남북정상회담 뒤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했느냐는 물음에 “여러가지 가능성을 다 기획하고 왔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주에는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과 고위급회담이 잇따라 열린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상회담 의제 등을 논의할 고위급회담 날짜를 확정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급회담에 앞서서는 의전·경호·통신·보도 분야 실무회담이 열린다.

김보협 정인환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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