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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최강욱, ‘추미애 입장문 가안’ 논란에 “SNS 글 복사한 것”

등록 2020-07-09 08:54수정 2020-07-09 10:29

“법무부 가안 존재는 기사 보고 알아” 사전유출 의혹 일축
열린민주당 최강욱 신임 당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 인사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열린민주당 최강욱 신임 당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 인사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입장문 가안을 입수, 페이스북에 올렸던 경위에 대해 "귀가하는 과정에 SNS에 언뜻 올라온 다른 분의 글을 복사해 잠깐 옮겨적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글을 올리고 20여분 후, 글을 본 다른 지인이 법무부가 표명한 입장이 아니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알려와 곧바로 글을 내리고 정정한 것이 전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법무부 가안이 존재한다는 점은 기사로 처음 알았다"며 "내가 법무부를 들여다본다는 표현에 기가 막힐 뿐"이라고 사전 조율과 유출 의혹을 일축했다.

최 대표는 전날 추 장관이 윤 총장의 건의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지 2시간여 지난 오후 10시께 페이스북에 '법무부 알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가 30분쯤 후 삭제했다.

해당 글에는 '법상 지휘를 받드는 수명자는 따를 의무가 있고 이를 따르는 것이 지휘권자를 존중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알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용 일부가 국회의원의 페이스북에 실린 사실이 있다"며 "위 글이 게재된 경위를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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