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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정 총리 “누적 확진자 40%가량은 지난 한 달새 발생”

등록 2020-12-30 10:30수정 2020-12-30 10:37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누적 확진자의 40%가량이 지난 한 달새 발생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의 40%가량이 ‘지난 한 달새 발생해 이번 유행이 최대의 고비가 되고 있다”며 “정부와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이번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 이동과 모임까지 증가하면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에 따라 특별대책 기간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종료되는 이번 주말 이후의 방역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가 전날인 29일 발표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고용취약계층 등을 위한 피해지원 대책에 대해 정 총리는 “이번 대책에는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보태주고 있는 민간병원과 의료인을 지원하기 위한 약 8천억원 규모의 예산도 포함돼 있다”며 “국난이 닥쳤을 때 손해를 감수하면서 의로운 일에 발 벗고 나서준 분들을 정부가 외면할 수는 없다. 특히 예산 집행이 늦어져 서운함을 느끼게 해서도 안되겠다. 재정당국과 관계부처는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대책을 실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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