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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1 15:22 수정 : 2005.02.21 15:22

◈ 엑스터시(Ecstasy)를 임신중에 복용했을 때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임신중인 쥐에게 엑스터시를 투여하면서 임신중 전체기간에 걸쳐 뇌 조직의 발달 상황을 조사했는데, 그 대상은 어린 쥐들 가운데 그들의 생에 있어 적어도 한번 이상 엑스터시를 투여한 적이 있는 상태(MDMA)의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 Sylvie Chalon 박사 연구팀은 암컷 쥐의 임신기간 중의 MDMA상태를 만들어 뇌 신경의 뉴론의 발달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관해 관심을 가졌다. 연구팀은 조절 상태에서 뉴론들이 뇌세포간 활발한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방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한 연구결과 MDMA 상태는 독성물질의 투여상태와 마찬가지로 전이 상태가 매우 오랫동안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과 MDMA 상태를 만들어준 쥐 집단의 뇌 세로토닌의 농도는 하루에 1/2씩로 감소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뇌가 발달하는 단계에서 세로토닌의 감소가 일어난다면 뇌의 성숙도와 나중에 뇌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앞으로 엑스터시를 복용한 상태에서 임신을 할 경우 2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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