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선(물리학·사진)
성균관대 박두선(물리학·사진) 교수와 미국 로스앨러모스연구소 연구팀은 20일 국제 과학저널 <네이처>에 연구 논문을 내어 “전자들 사이에 강한 상호작용이 나타나는 ‘세륨-로듐-인듐’(CeRhln5)이란 화합물에서,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양자적 요동’ 현상이 초전도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번 발견이 고온 초전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온 초전도체를 설계하고 실용화하는 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철우 기자 cheol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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