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묵 이화여대 교수 연구팀
식품첨가제, 동물사료, 의약품 원료 등 여러 분야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아미노산을 대량으로 쉽게 제조·분리하는 원천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김관묵(사진) 이화여대 교수 연구팀(지능형 나노바이오 소재 연구센터)은 24일 “아미노산의 특성과 기능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간편한 아미노산 분리·전환 기술(ARCA)의 상용화 원천기술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량생산이 쉽고 제조 단가가 싼 청정 기술”이라는 장점을 살려 국내 기업과 기술 이전을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오철우 기자 cheol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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