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용접은 다시 건식과 습식으로 나뉘는데, 건식은 용접할 부위에 비활성기체(보통은 아르곤 가스)를 채운 특수한 상자로 일정 공간을 만들고, 그 속의 물을 없앤 뒤 작업하는 방식이다. 습식은 수중에서 직접 실시하는 용접으로 용접 부위가 작거나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행해진다. 하지만 수중 용접은 육상 용접에 비해 강도가 80%에 그치기 때문에 비상 수리 작업에 주로 쓰인다. 이와 반대로 습식용접은 사용의 편리성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습식 용접은 용접에 필요한 기체(주로 수소)를 용접하는 순간 내뿜어 순간적으로 용접이 가능한 공간을 만든 뒤 용접하는 방법이다. 습식 용접은 기체 형성과 용접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균열, 기공 등 결함이 생기기 쉽지만 용접을 위해 특정 공간을 설치해야 하는 건식 용접에 비해 설비비가 싸고 용접할 크기에 대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널리 사용된다. 용접은 자동차, 선박, 건축 등 각종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며 최첨단 기기에 사용 되는 고급 기술 이지만 3D 업종으로 분류되어 사회적인 인식과 인력난이 심한 분야이기도 하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심해나 극지, 우주 공간에서의 개발 필요성 높아질수록 이에 대한 투자와 노력 그리고 우리 모두의 관심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과학향기 편집부)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과학일반 |
쇠를 붙이는 용접의 세계 |
수중 용접은 다시 건식과 습식으로 나뉘는데, 건식은 용접할 부위에 비활성기체(보통은 아르곤 가스)를 채운 특수한 상자로 일정 공간을 만들고, 그 속의 물을 없앤 뒤 작업하는 방식이다. 습식은 수중에서 직접 실시하는 용접으로 용접 부위가 작거나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행해진다. 하지만 수중 용접은 육상 용접에 비해 강도가 80%에 그치기 때문에 비상 수리 작업에 주로 쓰인다. 이와 반대로 습식용접은 사용의 편리성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습식 용접은 용접에 필요한 기체(주로 수소)를 용접하는 순간 내뿜어 순간적으로 용접이 가능한 공간을 만든 뒤 용접하는 방법이다. 습식 용접은 기체 형성과 용접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균열, 기공 등 결함이 생기기 쉽지만 용접을 위해 특정 공간을 설치해야 하는 건식 용접에 비해 설비비가 싸고 용접할 크기에 대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널리 사용된다. 용접은 자동차, 선박, 건축 등 각종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며 최첨단 기기에 사용 되는 고급 기술 이지만 3D 업종으로 분류되어 사회적인 인식과 인력난이 심한 분야이기도 하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심해나 극지, 우주 공간에서의 개발 필요성 높아질수록 이에 대한 투자와 노력 그리고 우리 모두의 관심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과학향기 편집부)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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