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과학

참을수록 커지는 ‘하품의 충동’

등록 2017-09-11 11:27

?하품. <한겨레> 자료사진
?하품. <한겨레> 자료사진
옆사람이 입 벌려 늘어지게 하품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면, 곧이어 저도 모르게 하품을 따라하곤 한다. 남의 하품을 볼 때 터져 나오는 ‘전염성 하품’에는 개인 기질의 차이가 있으며 일부러 참으려 할수록 오히려 하품 충동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학 연구진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낸 논문에서 성인 36명의 하품 행동을 관찰하고 뇌를 측정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남의 하품 행동을 따라하는 전염 하품은 주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자동으로 따라하는 이른바 ‘메아리현상’의 일종으로, 사람은 물론이고 개나 침팬지 같은 동물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연구진은 “맘껏 입 벌려 하품하거나 참으려 애쓰면서 하품하는 것처럼 방식은 달랐지만 (참는다고 해서) 하품의 개인 기질이 바뀌진 않았다”고 말했다. 전염성 하품의 개인 기질은 뇌의 일차운동 피질 차이에서 비롯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오철우 선임기자 cheolwo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