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금년 하반기부터 이를 내장한 소비자용 단말장치인 워크스테이션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1년 3월부터 텍사스주 오스틴 연구소에서 셀 개발을 맡았던 3사 연구진은 셀이 현재 사용되는 PC의 연산처리 능력보다 10배 많은 용량을 처리할 수 있다고밝혔다. (샌프란시스코 APㆍdpa/연합뉴스)
과학일반 |
IBMㆍ소니ㆍ도시바, 첨단 컴퓨터칩 ‘셀’ 공개 |
IBM, 소니, 도시바는 7일(현지시간) 기존제품보다 연산처리 속도가 10∼20배 빠른 신형 컴퓨터 칩을 공개했다.
IBM 등 3사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반도체학회(ISSCC)에서 셀(Cell)로 명명된 이 미래형 컴퓨터 칩을 공개했다.
IBM 등 3사의 셀 개발은 세계 컴퓨터 관련업계에서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는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를 겨냥한 것으로 보여 이들 업체를 포함한 관련업계의 대응이주목된다.
셀을 이용한 소프트웨어는 10개의 명령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동시명령 처리가 2개에 불과한 인텔의 칩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셀은 슈퍼컴퓨터의 핵심부품으로 내장될 뿐만 아니라 비디오 게임용콘솔에서부터 휴대폰, 디지털 TV, 사무용 컴퓨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셀은 리눅스와 윈도를 포함한 다기능 시스템과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셀 시제품은 연내에 뉴욕주의 IBM 피시킬 공장에서 생산되고 곧 이어 소니도 나가사키에서 시제품 생산에 합류한다.
소비자용으로는 내년 말 시장을 겨냥한 소니의 차세대형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3(PS3) 콘솔에 장착돼 첫선을 보이며 도시바도 내년에 첨단 TV에 적용할 예정이다.
IBM은 금년 하반기부터 이를 내장한 소비자용 단말장치인 워크스테이션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1년 3월부터 텍사스주 오스틴 연구소에서 셀 개발을 맡았던 3사 연구진은 셀이 현재 사용되는 PC의 연산처리 능력보다 10배 많은 용량을 처리할 수 있다고밝혔다. (샌프란시스코 APㆍdpa/연합뉴스)
IBM은 금년 하반기부터 이를 내장한 소비자용 단말장치인 워크스테이션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1년 3월부터 텍사스주 오스틴 연구소에서 셀 개발을 맡았던 3사 연구진은 셀이 현재 사용되는 PC의 연산처리 능력보다 10배 많은 용량을 처리할 수 있다고밝혔다. (샌프란시스코 APㆍ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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