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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영국 밤하늘에 폭발하는 유성이 잡혔다

등록 2021-03-02 17:04수정 2021-03-03 09:12

2월28일 밤 9시54분(현지시각) 영국에서 관측된 화구. 영국유성관측네트워크(UKMON) 홈페이지 갈무리
2월28일 밤 9시54분(현지시각) 영국에서 관측된 화구. 영국유성관측네트워크(UKMON) 홈페이지 갈무리
2월28일 밤 9시54분(현지시각) 영국에서 강력한 빛을 발하는 화구(火球, fireball, 평범한 유성보다 밝은 유성)가 관측됐다.

영국 천문학자 모임인 영국유성관측네트워크(UKMON)는 “영국 전역에서 약 800건의 화구 목격 보고가 있었다”며 현관 보안카메라, 자동차 블랙박스 카메라에 잡힌 화구 영상을 1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이 화구는 대기와의 마찰로 속도가 느려졌고, 이 과정에서 강한 열과 빛을 발산했다. 유성관측네트워크는 “많은 사람들이 소닉붐(초음속 돌파 굉음)과 우르릉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네이버·다음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985114.html

한국에서도 화구가 관측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지난해 9월23일 새벽 1시39분 경기도 및 충청지역 일대에서 화구를 관측했다. 이 화구는 대기권 진입 후 낙하하는 동안 2차례 폭발했다. 천문연구원은 “유성 폭발은 유성체가 대기와의 마찰로 인해 온도가 오를 때 관측되는 현상”이라고 했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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