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뇌 주간’ 맞아 공개강연 속속
‘세계 뇌 주간’(14~19일)을 맞아 뇌의 신비를 파헤치는 공개 대중강연들이 잇따른다.
한국뇌학회·인지과학회 등은 57개 나라에서 동시에 열리는 ‘세계 뇌 주간’ 기념행사의 하나로, 15일부터 서울·전주·포항 등에서 뇌와 질병·언어·예술·컴퓨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내 뇌과학자들이 강연하는 대중강연 행사를 펼친다. 세계 뇌 주간은 뇌과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뇌과학자들이 199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지금은 해마다 3월 셋째 주에 세계 57개 나라별로 대중행사를 열고 있다. 문의 ‘ www.brainsociety.org’.
지역별 강연 △서울=17일 오전 9시 서울대 문화관 ‘뇌의 이해’, 19일 오후 1시30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엘지세미콘홀 ‘뇌의 이해와 기능’, 19일 오후 2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음악예술의 유뇌론적 탐색’, 19일 오후 2시 서울대 의대 본관 대강당 ‘한국인에게 잦은 뇌질환’ △청주=18일 오후 2시 충북대 개신문화관 ‘언어, 뇌, 컴퓨터’ △전주=18일 오후 2시 전북대 지에스케이홀 ‘뇌의 이해’ △포항=19일 오후 7시30분 포항공대 생명공학연구센터 강당 ‘뇌의 신비와 바이오리듬’. △서산=15일 오후 2시 한서대 예술관 안견홀 ‘우리의 일상생활과 뇌’
오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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