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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기술

황우석 ‘광우병 내성’ 수정란 한우 이식

등록 2005-07-21 17:41수정 2005-07-21 17:41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직접 광우병 내성 소수정란을 한우 암소에 이식했다.

황 교수는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에서 광우병 내성 소 수정란을 건강한 한우 암소 4마리에 각각 2개씩 8개를 이식했다.

일반 소 난자의 핵을 제거한 뒤 광우병 내성 소의 핵을 이식한 수정란을 한우에 이식시킨 황 교수는 "수정란 이식을 통해 광우병 내성 송아지가 탄생할 확률은 몇천분의 1로 매우 낮지만 우수한 사육 조건의 축산연구소이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수정란 이식은 축산 경험이 있는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황교수의 현장작업을 보조하는 가운데 진행돼 이채로왔다.

황 교수는 "11마리의 광우병 소 발생으로 일본이 입은 경제적 피해가 몇 조원에 달한다"며 "이번 이식으로 광우병 내성 송아지가 탄생하면 경제적 가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blog.yonhapnews.co.kr/geena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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