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헌 변호사(73·사진)
감사원장을 지낸 한승헌 변호사(73·사진)가 15일 일본 도쿄 와세대대학교에서 ‘법정변론을 통해 본 한국의 민주화 40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 변호사는 이어 16일 오후 6시 도쿄 시내에서 저서 <분단시대의 법정> 일본어판 출판기념 모임에 참석한다. 이 모임에는 도이 다카코 전 사회당 당수,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등 진보적 일본 인사들이 상당수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일본어판은 한 변호사의 시국사건 재판 기록을 정리해 2006년 가을 7권으로 출간한 <분단시대의 법정>을 1권으로 요약·번역한 것이다.
도쿄/김도형 특파원 aip2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