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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기후운동가들의 독일 녹색당 비판, 왜?

등록 2023-01-25 09:00수정 2023-01-25 09:08

이주의 온실가스
지난 13일(현지시각) 루이자 노이바워(왼쪽 넷째)와 그레타 툰베리(오른쪽 셋째) 등 기후운동가들이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뤼체라트에서 석탄 채굴을 위한 마을 철거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DPA 연합뉴스
지난 13일(현지시각) 루이자 노이바워(왼쪽 넷째)와 그레타 툰베리(오른쪽 셋째) 등 기후운동가들이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뤼체라트에서 석탄 채굴을 위한 마을 철거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DPA 연합뉴스

독일 녹색당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뤼체라트 마을 석탄 채굴과 관련해 기후운동가들로부터 ‘배신’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프랑스 기후·환경 전문 매체인 <르포르테르>는 23일(현지시각) “(석탄 채굴 방안과의) ‘불가피한 타협’을 옹호하고 있는 녹색당이 뤼체라트 시위에서 때때로 ‘배신’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녹색당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의 가스 차단 때문에 전환적으로 더 많은 석탄이 필요하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녹색당이 참여하고 있는 독일 연립정부는 지난해 에너지 기업 에르베에(RWE)와 석탄 채굴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 11일 뤼체라트 마을 철거에 나섰다. 기후운동가인 루이자 노이바워는 “녹색당이 화석연료에 반대하지 않는다면 어떤 정당이 그것을 할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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