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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2.26 12:00 수정 : 2019.02.26 12:00

봉화현호색

국립생물자원관 발표…22년 만에 2배 늘어
전체 서식 생물은 10만종으로 추정돼

봉화현호색

국내에 자생하는 생물종수가 지난해 말 기준 5만827종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26일 “국가 생물자원 종합목록 구축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생물 종 수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5만827종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6년 환경부가 한국의 자생생물 2만8426종을 처음으로 집계한 뒤 22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에 새로 파악된 자생생물은 봉화현호색, 선갯장대, 혹다섯돌기갯가재, 부푼도롱이갯민숭이, 나무곰팡이혹파리 등 곤충 및 무척추동물 1122종을 비롯해 미생물 633종, 식물 34종, 척추동물 11종 등 모두 1800종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한반도 남쪽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파악된 생물은 척추동물 1995종, 무척추동물 2만7683종, 식물 5477종, 균류 및 지의류 5226종, 녹조류·홍조류·돌말류 등 조류 6013종, 원생동물 1984종, 세균 2449종 등이다. 환경부는 한반도에 사는 생물종이 모두 10만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부푼도롱이갯민숭이

산꼬리고사리

선갯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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