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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3.23 12:32 수정 : 2019.03.23 12:32

한겨레 자료사진

토요일인 23일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등 궂은 날씨를 나타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현재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오후에는 날씨가 달라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시속 50㎞로 남동진하고 있다”며 “오늘 오후 6시 정도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특히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비와 강한 바람 덕분에 1군 발암 물질인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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