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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상상이 안된다…‘막강한파 시작’ 8일 서울 체감 영하 24도

등록 2021-01-06 14:14수정 2021-01-07 02:30

전국 한파특보…제주 57년 만에 첫 한파경보
서울 최저 7일 -14도 8일 -17도 9일 -15도
충남서해안·호남·제주 6∼8일 최고 50㎝ 폭설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북극발 맹추위가 시작됐다. 이번 추위는 8일 오전 절정에 이르러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 체감온도는 영하 24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이 7일까지 계속되다 이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때 고도 5㎞ 상공의 영하 50도에 이르는 찬 공기가 지상에까지 세력을 뻗쳐 한파가 닥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30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해 한파특보(경보·주의보)를 발령했다. 제주도의 경우 한라산 성판악 등 산지에 한파경보가 발령됐다. 제주에 한파경보가 발령되기는 한파특보 운용을 시작한 1964년 이래 57년 만에 처음이다.

6일 밤 9시를 기해 발효되는 한파특보 현황. 기상청 제공
6일 밤 9시를 기해 발효되는 한파특보 현황. 기상청 제공

7일 오전에는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북부 영하 20도 안팎, 경기 남동부와 충남 북동부, 충북, 경북 북동 내륙 영하 15도 이하, 나머지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영하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의 낮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충청권과 호남권, 경북권에는 영하 5도 이하로 매우 쌀쌀하겠다.

8일에는 기온이 전날보다 더 떨어져 서울의 경우 7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 체감온도 영하 22도로 예보됐지만 8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17도, 체감온도 영하 24도로 예보됐다.

7∼8일 예상기압계 모식도. 기상청 제공
7∼8일 예상기압계 모식도.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3시부터 7일 아침 사이에 중부지방과 호남권,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강원 동해안에는 저녁부터 7일 새벽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7일 낮부터는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와 서해의 따뜻한 수증기가 만나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충남 서해안과 호남권, 제주도에 눈이 오고, 충청권 내륙과 수도권 남부 서해안에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눈은 8일까지도 이어져 충남과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 많은 눈이 오고, 호남권 내륙과 충남 내륙에도 눈이 계속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호남권, 제주도, 울릉도·독도 5~20㎝(많은 곳 호남권 서부 30㎝ 이상, 제주 산지 50㎝ 이상), 수도권 남부 서해안·충청권 내륙 3~10㎝, 수도권·강원·전남 동부 남해안·경북 내륙·경남 서부 내륙 1~5㎝이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8일 절정을 이룬 뒤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2~6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한랭 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에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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