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서울, 오후에 ‘지각 대설’…퇴근길 빙판 조심

등록 2021-01-18 10:08수정 2021-01-18 11:57

눈 구름대 남쪽으로 내려가 출근길 비켜 가
오전 9시40분 서울·구리·남양주 대설주의보
오후 6시까지 강원 영서 일부·울릉도 10㎝
기온 크게 떨어지면서 쌓인 눈 얼어붙어 위험
광주와 전남 1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 방면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와 전남 1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 방면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에 18일 예보됐던 출근길 대설은 눈 구름대 경로가 다소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비켜 갔지만 낮 12시께부터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지역에는 새벽부터 1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기압골의 남하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내륙의 찬 공기와 만나 구름대가 발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압골의 남하 속도가 느려지고 남서풍보다 서풍이 지속돼 서울에서는 눈 구름대가 약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하지만 기압골을 따라 유입되는 북서풍의 차가운 공기와 이미 머물고 있는 따뜻한 공기가 만나 형성된 눈 구름대로 낮 12시께부터 적지 않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오전 9시40분 서울 전역과 경기도 구리·남양주에  대설주의보를 발령(즉시 발효)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예상적설량은 강원 영서,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 내륙, 울릉도·독도  3~8㎝(많은 곳 강원 영서 중남부, 울릉도·독도 10㎝ 이상), 수도권, 충청권 내륙, 호남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 경북권 내륙 1~5㎝, 강원·경북 동해안, 경남 동부 내륙 1㎝ 안팎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쌓인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퇴근길 보행과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눈 구름대가 남쪽으로 기울면서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 전북 지역에는 이날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렸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적설량은 서울 1.0㎝, 경기 안성 9.5㎝, 평택 6.5㎝, 수원 3.4㎝, 강원 홍천(구룡령) 20.2㎝, 평창(대화) 6.4㎝, 영월 4.5㎝, 북춘천 3.4㎝, 충북 청양 9.1㎝, 제천 8.3㎝, 충남 홍성 3.0㎝, 대전 6.0㎝, 전북 고창 12.7㎝, 순창 11.3㎝, 전주 6.5㎝, 광주 7.5㎝, 경북 봉화(석포) 10.3㎝, 울릉(천부) 10.0㎝ 등이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