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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다시 마음의 준비를…‘입춘’ 저녁부터 폭설 최대 15㎝

등록 2021-02-02 16:39수정 2021-02-03 02:44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15㎝ 폭설
서울·경기·충북 등에도 최대 10㎝
기온도 낮아 출퇴근길 빙판 주의
강설 뒤 설날 때까지 포근한 날씨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인근에 눈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인근에 눈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5㎝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영하 날씨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3일 퇴근길과 4일 출근길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2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이동하는 고기압과 중국 북부지역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사이에서 강수 구름대를 동반한 저기압이 발달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3일 저녁~4일 이른 새벽에 눈이, 영남 일부 지역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3일 늦은 밤~4일 새벽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눈 구름대가 북쪽에서부터 강하게 발달해 이동하면서 서울·경기와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아 2일 저녁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강한 바람이 지형과 부딪히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최대 15㎝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지상의 찬 공기를 타고 서해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눈 구름대가 크게 발달한 상태에서 3일 늦은 밤에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2시간 동안 매우 강한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상적설량은 경기 동부, 강원도(강원 동해안 제외) 5~15㎝, 서울·경기 서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 3~10㎝, 충남권, 충북 남부, 전북권, 전남 북동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1~5㎝이다.

우 예보분석관은 “3일 밤부터는 눈의 강도가 강해지는 만큼 중부지방에서는 퇴근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또 4일 새벽과 아침에는 저기압 북서쪽에서 뒤따라 들어오는 찬 공기로 쌓인 눈이 녹지 않거나 비가 얼어붙어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높아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울 지역 중기예보(10일 예보). 설날(12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제공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내린 뒤 당분간은 우리나라의 높은 상공에 온화한 공기가 자리잡아 이번 주말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중기예보(10일 예보)에서 설날인 12일까지 평년보다 2∼4도 높은 다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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