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흑산도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 발생

등록 2021-04-19 14:53수정 2021-04-19 15:08

올 들어 가장 큰 규모…피해 없어
지난해 11월 제주시 해안동 고지대에서 소관탈도 뒤편으로 흑산도가 관측되고 있다. 19일 오후 2시20분께 흑산도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제주시 해안동 고지대에서 소관탈도 뒤편으로 흑산도가 관측되고 있다. 19일 오후 2시20분께 흑산도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2시20분께 서해 흑산도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4㎞ 해역에서 오후 2시20분 27초에 규모 3.7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지진은 북위 35.07, 동경 125.08 위치에, 깊이 15㎞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오후 2시2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4㎞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19일 오후 2시2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4㎞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전남 지역에서는 계기진도로 진도 Ⅱ까지 측정됐지만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지진동을 느끼는 정도이다.

올해 들어 국내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기는 처음이다. 한반도 전체로는 지난 2월8일 오전 3시37분께 북한 함경남도 장진 북북동쪽 37㎞ 지역의 규모 3.2 지진에 이어 두번째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