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원이 넘는 서울 지역 쓰레기봉투의 판매 수입을 두고 ‘법과 현실이 따로’ 돌아가고 있다. 지방재정법은 쓰레기봉투 판매 수입을 일종의 세금으로 간주해 구청의 세입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판매 수익 대부분은 민간 청소대행업체에 흘러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재정법의 ‘지방자치단체 세입·세출 예산...
그룹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 부부가 18일 오전 MBC TV 아침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서 평소 두터운 친분을 유지했던 탤런트 고(故) 장자연의 죽음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지훈의 부인 이종은 씨는 이날 고인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조용할 수 있었던 부분인데 너무 불거져서 힘들...
동아일보는 18일 발매한 신동아 4월호에 '미네르바 오보'에 대한 조사결과를 싣고 사실검증과 확인에 소홀했다며 독자들에게 거듭 사과했다. 동아일보의 자체 진상조사 결과 신동아는 지난해 11월 대북사업가 권모씨의 제안으로 가짜 미네르바 K씨를 소개받아 기고문을 간접 경로를 통해 전달받았던 것으로 밝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구본 그림이 실린 고등학교 교과서가 배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출판사측은 문제가 제기되자 전국의 고교에 배포된 15만부의 교과서를 재인쇄해 교체하기로 했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중앙교육진흥연구소가 전국의 고교에 제공한 고1 사회 과목의 교과서 표지에 동...
'자살 소동'으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탤런트 고(故) 장자연(30)씨 전 매니저 유모씨는 18일 "장씨가 스스로 사무실로 찾아와서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나는 문건 작성을 강요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입원 중인 병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요하는 사람에게 스스로 찾아와서 ...
탤런트 장자연(30)씨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일본에 체류 중인 장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수배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범죄인 인도 청구에 나서기로 했다. 1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해 11월초 한 패션모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이 경찰서에 고소됐고 이후 경찰 ...
◇ 강남대(총장 윤신일)는 18일 오후 3시 강남대 우원관 국제회의실에서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주한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이사, 카자흐스탄학 전공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아시아의 경제 현황과 외교정책’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031)280-3518. ◇ 서울산업대(총장 노준형)는 17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산학협력...
어려운 생활을 비관해 장애를 겪는 20대 아들과 동반자살을 기도했다가 아들만 죽인 아버지가 구속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대문구에 사는 A(53.인테리어업)씨는 5년 전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사업을 접은 뒤 변변한 직업 없이 지내며 생활고에 시달렸다. A씨는 결국 자살을 결심하고 지난달 15일 경기도 ...
●…20일 오후 2~5시 서울 신촌 이화여대 인문관 11호에서 ‘한국현대사상과 씨알철학’을 주제로 한 씨알학회 창립 학술대화마당이 열린다. (02)2279-5157. ●…참여연대아카데미 느티나무는 오는 31일부터 6월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40분 화요인문학교 ‘뒤집어보는 종교, 전쟁, 평화’ 강좌를 연다. (02)723-0580....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450억원을 들여 시행하기로 한 학교 인터넷망 고도화 사업이 논란을 빚고 있다. 방통위 쪽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 차원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아이피티브이) 민간 사업자에게 거액의 국고로 특혜를 주는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방통위는 지난 11일 교육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