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업계 1위인 지에스(GS)홈쇼핑 전·현직 임원들의 납품 비리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서영민)는 13일 가전제품 납품업체들한테서 독점 납품을 보장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사고 있는 지에스홈쇼핑 전·현직 임원 2명을 내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에스...
한국산 최루탄이 세계 주요 분쟁지역과 노동·인권탄압 국가들에 수백만발 수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집회·시위 현장에서 자취를 감춘 최루탄이 ‘판로’를 외국으로 돌린 결과다. 1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국내 유일 최루탄 생산업체인 ㄷ사를 관할하는 경남지방경찰청에서 제출받...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경찰공무원이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등으로 챙긴 범죄수익이 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노웅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이 기간 관련 비리로 입건된 사례는 214건, 금품수수액은 14억여원에 달한다.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이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대표집필해 학계에서 ‘친일·독재를 미화했다’고 비판받는 권희영 한중연 교수 등의 ‘이승만 전 대통령과 대한민국 건국 연구’에 3년간 최소 6천만원가량을 지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혜자(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중연에서 ...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유지하는지 관리감독 책임을 맡은 고용노동부가 되레 스스로 만든 지침을 어겨가며 간접고용 청소·경비 노동자한테 최저임금을 지급하는가 하면 부당한 노동조건을 부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고용노동부...
2013년 기준 한국의 다문화 학생은 5만5780명이다. 전체 학생의 0.9%를 차지한다. 2012년과 비교해 19% 늘어났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교육현장에도 ‘세계화’ 바람이 불고 있다. 외국 학교와 교류하며 국제이해도를 높이는 사례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말레이시아 전통의상인 ‘바주 쿠룽’을 ...
중학생 기말고사 대비 공부법 특강 한겨레교육(대표 박준열)이 중등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말고사 대비 공부법’ 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25일(토) 오전 10시30분에 개강해 3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학습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공부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학생, 슬럼프로 학습 실행력이 부족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