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와 단풍철 등 행락시즌을 맞아 제주도를 비롯해 해외로 여행을 나서는 사람들이 자전거를 비행기에 싣고 갈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여행사마다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세월호 사고 이후 뱃길 여행이 거의 끊기면서 이런 문의가 최근 더욱 잦은 실정이다. 7일 전세계 여행가격비교 사이트인 ‘스...
한국사진작가협회가 200년 넘은 금강소나무 등을 함부로 베어 낸 사진작가 장모(71)씨를 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재헌 이사장은 7일 “최근 이사회를 열어 협회 회원인 장씨를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는 50여명의 이사가 참석했으며, 장씨의 제명 결정에 별다른 이의가...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7일 “대통령 경호실이 폐쇄회로(CC)TV로 8월22∼24일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 유족 농성장을 집중 감시한데 이어 NCCK가 주민센터 건너편에서 개최한 촛불기도회도 감시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보도자료에서 “당시 CCTV가 제자리에서 회전해 유족 농성장을...
특허청 국장급 고위공무원들이 명예퇴직한 지 이틀 이내에 6대 산하기관장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전순옥(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특허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특허청 6대 산하기관의 최고책임자가 모두 특허청 국장 출신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낙하산으로 재취업한 ...
<한겨레> 토요판팀 허재현 기자가 ‘자신의 아버지와 배우 차승원씨에 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허 기자의 글은 개인적인 내용으로 페북 친구들에게만 공개한 것인데,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차승원씨와 아들인 노아와 관련돼 있어 허 기자의 양해를 얻어 전문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차승원이라...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펜션 객실에 환자들을 입원시켜 놓고 허위로 요양급여를 챙긴 혐의(국민건강보험법 위반)로 권아무개(37)씨 등 암 요양병원 2곳 관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잦은 외출·외박에도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것처럼 꾸며 보험회사로부터 암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김아무...
한자를 몰라도 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고 여기는국민이 12년 새 많이 늘어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갤럽은 한글날을 앞두고 최근 성인 1천4명을 상대로 한자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한자를 모르면 생활이 불편한가’를 묻는 문항에 응답자의 54%가 ‘불편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이 ...
서울시는 지난 6개월간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에 시민 1만 7천415명이 참가해 1만 2천314명이 약 14t(1만 3천884㎏)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7일 밝혔다. 참여 시민 중 남성은 비만율이 54%에서 48%로 6%포인트, 여성은 38%에서 31%로 7%포인트 낮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건강체중 3.3.3.프로젝트는 3개월 동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