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서 활동중인 기자 2명 가운데 1명은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었다.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50돌을 맞아 전국 기자 3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같은 조사서 기자들은 <한겨레>를 ‘가장 신뢰하는 언론’으로 꼽았다. <한겨레>는 2006년부터 시작된 기자협회...
너무 맵게 먹으면 우리 몸에서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헌식 울산대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팀은 위암 등 여러 종류의 암 세포에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을 투여한 결과 우리 몸에서 암 세포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3일 “세월호 일부 격실이 지난 5월부터 서서히 붕괴하기 시작, 수색여건이 악화하고 있지만 수색작업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붕괴가 가속화돼 유실물이 쌓인 곳은 4층 선미 부분으로, 민·관·군합동 구조팀은 유실물을 제거해가며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조팀은 전날부터 이...
13일 오전은 전국에 구름이 많아 어제보다 선선하다.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등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됐으니 노인,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은 바깥 활동을 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 오늘은 서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맞은 544만여명의 한국 천주교 신자들은 설레고 있다. 천주교 교황의 방한은 요한 바오로 2세의 1984년과 1989년 방문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1984년엔 요한 바오로 2세의 집전으로 봉헌된 103위 시성식 여의도행사에 100만명이 운집한 바 있다. 당시로선 전국에서 거의 모든 천주교 신자가 ...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항해중이던 어선이 뒤집어져 선원 6명이 숨졌다. 12일 오후 4시30분께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쪽 1.3㎞ 바다에서 창원 선적 57t급 꽃게 통발어선이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통발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허아무개(50)씨 등 선원 6명이 숨졌다. 기관장 김아무개(56)씨 등 나머지 선원 5명은 해경...
제주도에 우리나라 최초의 영리병원이 설립되고, 국내 보험사가 국외 환자를 모집하는 행위를 허용하도록 하는 법 제정이 추진된다. 우리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지에 대한 관광개발이 대거 이뤄지고, 30년 만에 종합적인 한강 개발 사업이 벌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1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6차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