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되어버린 친구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여야 합의 전면 철회. 저희도 기억하고 있어요. 아빠, 힘내세요.” 10일 오전 11시께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동성당 앞에서 고교생 7명이 손팻말을 든 채 구호를 외치며 세월호 유가족 십자가 순례단을 맞았다. 김선오(17·성심여고 2학년)양은 “내...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복미사를 드리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계속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 “교황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 순교자 124위 시복미사를 드리는 16일 서울 지역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라고 밝혔다. 비가 오며 기온은 다소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이 24도, 낮 최고기온은 28...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달아난 40대가 도주 4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신아무개(41·평택시 서정동)씨를 10일 오전 11시5분께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내리 길가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첩...
10일 오전 10시 55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동서울레스피아 리조트 연수원 내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하계 수양회를 와 아침 예배를 보던 서울 모 지역 교회연합회 회원 370여명 중 권모(57·여)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전모(57·여)씨 등 13명이 ...
야간 외출제한 명령‘ 받은 전과 15범…나흘간 거리 배회(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달아난 40대가 도주 4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신모(41·평택시 서정동)씨를 10일 오전 ...
10일 오전 현재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북상하면서 간접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동해상으로 북동진하는 할롱의 간접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흐리고 비가 ...
제11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문석 전 의원이 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8. 고인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국학대학(고려대 합병) 정법학부 법과를 졸업하고, 1981년 민한당 소속 전국구 의원으로 활동했다. 한국재건건설협회 회장, 한국수자원개발공사 사장, 가락중앙종친회 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현석(...
경상도 지역이 일본 쪽으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할롱’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었다. 기상청은 9일 오전 10시에 동해남부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해역에 초속 12∼20m에 달하는 바람이 불고 파도도 2∼5m 높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경북지역은 ‘할롱’의 간접 영향으로 10일 자정까지 30∼150...
후임병에게 폭언한 혐의로 처벌받을 상황에 처한 육군 상병이 군 트럭을 몰고 비무장 탈영,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아 민간인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군생활에 부적응해 관심병사로 분류된 이 병사는 트럭과 함께 다리 아래로 추락, 경상을 입고 의정부 민간 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연행됐다. 9일 군과 경...
강원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06∼12시)을 기해 강릉·동해·태백·삼척·속초·고성·양양과 평창·정선·홍천·인제 산간 등 11개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린다고 9일 밝혔다. 또 같은 날 아침(06∼09시)과 오전(06∼12시)을 기해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같은 날 낮(09∼15시)에는 동해 중부 먼...
경기도 연천에서 군용 차량을 몰고 비무장 탈영한 병사가 버스와 승용차를 추돌한 뒤 검거됐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5분께 연천군 대광리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이모(21) 상병이 5t 군용차량을 몰고 무단 이탈, 연천 방향으로 향하던 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