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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

20대 정신지체 여성 방화 후 투신

등록 2007-03-10 11:13

10일 오전 2시46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A(21.여.정신지체 2급)씨가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르고 투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이날 불은 A씨의 방 16.5㎡와 책상 등을 태워 4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A씨가 화장지에 불을 붙였다가 실제로 불이 나자 놀라 창문으로 뛰어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 (군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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