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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

내일 장애인의 날..‘말아톤’ 배형진씨 장애극복상

등록 2005-04-19 14:32수정 2005-04-19 14:32

1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노무현 대통령 부부가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군과 그의 어머니 박미경(맨 오른쪽)씨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노 대통령이 배군으로부터 책을 선물 받은 뒤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노무현 대통령 부부가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군과 그의 어머니 박미경(맨 오른쪽)씨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노 대통령이 배군으로부터 책을 선물 받은 뒤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부는 20일 `제2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 권익보호 등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해 시상식을 갖는다.

시상식에선 김상호(68ㆍ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산시지부장)씨를 비롯, 11명의 유공자가 훈ㆍ포장을 받는다.

또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22ㆍ정신지체2급)씨 등 5명이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메달과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단체와 지방자치단체별로 `장애인 장기자랑'과 `아름다운 수화체험', `장애인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씨와 어머니 박미경씨. <씨네21>
◇국민훈장

△김상호(68)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산지부장 △정명구(71) 삼성농아원 이사장 △남궁창(70) 한국농아인협회 파주지부장


◇국민포장

△안중원(51)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대표이사 △김명순(58ㆍ여)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문현성(43) 한국농아인협회 전북협회장 △한성섭(56)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기도협회장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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