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1찾아가는 선별 진료소'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1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4명, 국외유입 사례는 67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만795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644명 가운데 52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01명, 경기 210명, 인천 1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경남 각 20명, 대전 18명, 충남·경북 각 10명, 강원 7명, 광주·전북 각 6명, 제주 5명, 대구·세종 각 4명, 충북 전남 각 3명, 울산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67명 가운데 25명은 검역 단계에서, 42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40명, 외국인은 27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79명 늘어 872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139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2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날과 동일하게 1534만7214명이라고 밝혔다. 2차 접종자는 625명 늘어 이날까지 532만1602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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