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앞에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4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32명, 국외유입 사례는 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23일째 11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날까ㅣ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만5099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1632명 가운데 106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508명, 경기 460명, 인천 9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90명, 부산 81명, 대전 69명, 대구 56명, 강원·충남 각 46명, 광주 39명, 전북 30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울산 14명, 세종 5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42명 가운데 18명은 검역 단계에서, 2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6명, 외국인은 16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607명 늘어 2만145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285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8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47만7853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1838만2137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4만86명으로 이날까지 701만8654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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