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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 1202명…4주째 1천명대

등록 2021-08-03 09:33수정 2021-08-03 10:36

중앙방역대책본부 3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152명, 국외유입 50명
2일 서울 구로구 구로역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서울 구로구 구로역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2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52명, 국외유입 사례는 5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 이후 28일째 1000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만2203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1152명 가운데 69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07명, 경기 344명, 인천 4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충북 38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전남 4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50명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3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3명, 외국인은 27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07명 줄어 2만219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늘어 331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10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47만3850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1994만7507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3만5955명으로 이날까지 718만2557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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